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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곳, 북악 팔각정 - 서울 야경 명소이자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북악 팔각정 - 2016년의 북악팔각정, 그리고 2017년의 북악팔각정 작년 9월 말 추석연휴에 다녀왔던 북악팔각정이 생각났다. 이번 연휴에도 보름달을 보러 팔각정에 가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찾아갔다.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 도착한 북악 팔각정.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밤 나들이 오는 것도 좋다. 방문했던 날짜와 다르고 시간이 달라서인지 달이 뜬 위치도 달랐다. 그래서 사진을 작년과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았다. 작년에는 달 바로 아래에 별들이 아이폰에 찍힐 정도로 반짝거렸다. (어둠에 취약한 아이폰에 별 사진이 찍혔다는 건 꽤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올해는 별을 볼 수 없었고 달의 크기도 조금 더 작았다.. 더보기
지난 2주 분석하기 조금 늦은, 혹은 조금 이른 공부를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여서 집중 시간이 너무 짧았다. 세 번째 공부했던 날까지는 괜히 엉덩이가 들썩였고 휴대폰을 자주 보았다. 네 번째 날부터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공부 내용에 빠져들기까지의 시간이 점차 짧아졌으며,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는 집중력은 꽤 길어졌다. 공부를 1월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도 고민해보았다. 그래도 올해 미리 시작해서 집중력을 높이고, 나에게 이 일이 맞는지 아니면 포기하는게 좋을지를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올해 모든 것을 올인한다기 보다는 내년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중이라고 생각해야지. No 날짜 장소 머무른 시간 평균 집중 시간 1 2017년 9월 12일 (화) 카페 2시간 10분 2 2017년.. 더보기
첫 번째 기록 티스토리, 첫 번째 기록 여행 다녀오느라 정신 없어서 티 스토리를 만들어놓고도 신경쓰지 못했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지 이틀이 지났지만, 정신 못차고 베트남 추억에 젖어있다. 4박 5일간 찍은 3천 여 장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흐뭇해 하는 중이다. 여행은 휴식을 취하러 다녀오는 게 아니라, 그리운 추억을 +1 하려고 다녀오는 건가 보다. 어떻게 티스토리를 쓰는 게 내 마음에 쏙 들지 모르겠다. 짧은 책을 낸다는 생각으로 적어보는 게 좋을까? 일단은 티스토리에 적응하는 게 가장 우선이겠다. 여러 번 글을 적어보고 나서, 티스토리 방식이 눈에 익을 때 즈음에 본격적인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