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WD외장하드, WD Elements Portable
타 사이트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쌓아두었던 사진들이 노트북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서, 외장하드가 꼭 필요한 때가 왔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외장하드 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외장하드를 원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WD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WD 공식수입원' 네이버 스토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상품 소개를 간략하게 하면 이렇다. 심플한 디자인 다양한 용량 구성, USB 3.0, 뛰어난 OS 호환성, 충격에 강한 내구성, 2년 A/S. 사진 상에 3년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2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고 고장이 적다는 장점을 보고 이 외장하드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구성 : 외장하드(1TB, 블랙), 2017 WD 신형 파우치, 케이블 선, 제품 설명서.
깔끔한 검은색의 파우치와 외장하드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나는 검은색을 워낙 좋아해서, 가지고 있는 옷이나 물건의 대부분이 검은색이다. 검정검정한 나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
손으로 살짝 만졌더니 지문이 남아버렸다. WD 엘리먼트 외장하드의 단점이다. 지문이 잘 묻어난다. 휴대폰처럼 필름을 붙일 수 있다면 조금 더 깔끔할 것 같기도 하지만... 외장하드는 자주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관상용이 아니므로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케이스. 블랙으로 깔끔하고 사선으로 무늬가 그려져 있다.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외장하드를 보관할 때 빠지지 않도록 고무줄을 박아두었는데, 외장하드를 넣고 뺄 때마다 '드드득' 소리를 내며 뜯어지는 소리가 난다. 살짝 아쉬운 부분.
케이블 선과 설명서. 설명서는 꼼꼼하게 보는 타입이 아니어서 패스. 케이블 선이 많이 길지 않다. 나는 괜찮지만, 긴 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
케이스에 붙어있던 정품 스티커를 외장하드 뒷면에 부착했다. 이 스티커가 꼭! 있어야 무상 as가 가능하다. 외장하드를 처음 사용하고 난 뒤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하려 했는데 제거가 되지 않아서 ㅠㅠ 비상 조치(?)를 하고 제거했다. 두번 째 사용 부터는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해져서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오래오래 망가지지 않고 내 사진들을 보관해주기를!
** WD Elements Portable 외장하드 사양은 아래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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